【태백=서울뉴스통신】 박태선 기자 = 태백시가 11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공사를 일제히 중지한다.

시는 동절기 동안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될 수 있도록 공정별 마무리 및 현장과 주변 정리 정돈에 들어간다.

또 콘크리트 신규 타설 및 아스폰 포장을 지양하고 다짐 및 시공이음 관리에도 철거를 기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 주변에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공사 중지 기간 중 수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 기간 중 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하고, 공사현장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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