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종장교 봉은사 방문, 다도·명상체험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국방부 군종정책과는 미 군종장교들과의 친선교류를 확대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2일 서울 봉은사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국방부 군종정책과장 김갑영 대령과 한미연합사 군종참모 와이사키 대령을 비롯하여 한미 군종장교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미 군종장교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한·미 군종장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미 군종장교들이 체험하게 될 우리 문화와 전통은 다도 및 명상, 전통사찰 소개, 불교의 공양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삼성동에 자리한 전통사찰인 봉은사의 후원에서 진행됐다.

국방부 군종정책과장 김갑영 대령은 “이번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한·미 군종장교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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