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2시30분 중앙탑 출발, 봉송구간 일부 교통통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슬로건 아래 지난달 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충주시 봉송구간은 주자 17㎞, 차량 8㎞ 총 25㎞로 67명의 주자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충주구간 성화봉송의 특색은 전국 33개 이색구간 중 하나로 채택된 것이다.
7마리의 말을 이용해 중앙탑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까지 봉송한 뒤 충주시청 조정팀이 조정배(에이트 보트)를 이용해 수려한 탄금호 물살을 가르며 수상봉송을 하게 된다.
탄금호를 가르며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도착한 성화는 충주역→시내버스삼거리→마이웨딩홀→청소년수련원→KT지사→제1로터리→E마트사거리→건대병원사거리→동아아파트→갱고개→충주체육관→법원사거리→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충주시청 광장에 안치된다.
성화가 안치되면 곧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시립택견단, 몰개 등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충주구간 봉송이 마무리 된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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