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뉴스통신】 최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에 동래구 명장1동행정복지센터(명장로 32)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명장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건강생활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동 단위 주민행정서비스 기능 및 주민자치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시설로, 다복동 사업(다함께 행복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 및 마을지기사무소,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부산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공모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억7천만원, 공사기간 9개월 끝에 이번에 리모델링(616㎡)을 완료하고 개소하게 됐다.

층별로는 1층에 주민센터 민원실, 주민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체력측정실, 북카페가 위치하며, 2층에는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마을지기사무소가 주택유지・보수, 공구대여 등 주민생활편의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사무실 등 프로그램실 등이 위치한다. 3층에는 대회의실 및 동대본부사무실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상당기간 불편을 감수해 온 명장1동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복동 사업으로 주민에게 특화된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1·2층에 위치하며 명장동, 안락동 주민들을 위해 건강증진특화사업, 고혈압·당뇨환자관리, 치매검진사업 등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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