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4일 JK웨딩컨벤션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 주관으로 ‘문화예술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의 8개 협회 지부장과 회원, 밀양문화원 및 무형문화재와 생활예술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2017년 한 해 동안의 예술적 성과를 결산하고 2018년에는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2017년 밀양예술인상은 열정적인 미술 활동으로 미술 활성화에 기여한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박영석씨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식전에 밀양예총과 각 지부들의 2017년 한 해 동안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해 참석자 모두가 변모하는 밀양문화 예술에 큰 박수를 보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창작에 매진하고 수고한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면서 “2017년은 지난해 개관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한층 격이 높은 공연과 전시를 시민에게 보여준 뜻 깊은 한 해였으며, 특히 밀양무용협회의 전국무용대회 금상 수상 등 각종 경연대회 수상으로 밀양을 예향의 도시로서 전국에 널리 알리고 품격을 드높여 주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문화예술인이 더욱 결집하여 보다 좋은 창작 작품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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