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당직자 30여명 전통시장 들러 물품 구매와 캠페인 전개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은 15일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북 포항시 일원을 방문했다.

시당 당직자 30여명은 최근 지진여파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포항시내에 위치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등 포항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포항 지진의 진원지인 포항 흥해읍에 위치한 흥해시장을 방문해 식사와 함께 농수산물을 구입하며 생계를 걱정하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정재 국회의원(경북 포항시북구) 국회의원은 "힘든 시기에 찾아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지진으로 인해 가옥이 붕괴되는 등 물적 피해도 크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생계가 걱정"이라면서 지진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를 토로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중앙당과 시‧도당 차원에서 포항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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