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골마을 위치도<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1)이 15일 제324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 후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안골마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폐천부지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미군부대가 이전한 지금은 기지촌이 아니지만 안골마을 주민들은 삶의 터전이 되어버린 마을을 떠나지 못하고 하루하루 낙후된 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 후 마을 주민들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해도 폐천부지로 묶여 있어 개발이 불가능하다”며 “폐천부지가 하루빨리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방지시설공사를 조속히 시행하거나 하천기본계획을 변경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