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에 창단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유도 실업팀은 장애인유도 최초의 실업팀으로 세종시의 홍보와 위상을 높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장애인유도 실업팀은 전원 국가대표 선수로서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만하지 않고 성실히 훈련하기로 유명하며 “세계적인 선수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2017 터키 국제 유도대회는 2018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메달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항상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하며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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