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올 초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개최한 ‘대관령 높은 고갯길 하늘과 맞닿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동계올림픽 기간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크게 ‘아주 오랜 옛날 강릉사람들은’‘오대산 사고, 조선의 역사를 담다’‘자연을 거닐며 풍경을 완상하며, 한국의 겨울’‘도타운 어머니와 아들 화폐인물이 되다’‘마음을 바느질한 보자기, 강릉수보’ 등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초당동 출토 금동관''철종·철인왕후 가례도감의궤''성종실록''김수철 동경산수도''사임당 자수초충도''강릉 자수보자기'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미의식이 반영된 유물 200여점이 전시된다.
강원 취재본부 강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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