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울뉴스통신】 송민혁 기자 = 평창군은 (사)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건축사협의회(약칭 새건협)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도시(평창·강릉·정선)를 대상으로 추진한 장애인편의시설 개설사업을 완료하였다고 6일 밝혔다.

세계대회인 패럴림픽을 대비하여 민간시설(음식․숙박업소)에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평창군 내 음식․숙박업소 124개소가 선정되어 경사로, 자동문, 화장실 등 장애인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번 사업에서 평창군은 사업홍보, 신청서 접수, 사업진행 등 민원해결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원활한 업무추진을 도왔다.

또한 군은 민간시설(음식․숙박업소) 접근성 개선사업에 참여한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편의시설 설치 항목을 표시하여 평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강원도 편의시설지원센터 홈페이지, 2018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도 연계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음식․숙박업소마다 장애인편의시설 표시로 평창을 방문하는 모두가 ’따뜻한 평창의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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