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대상자 접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사회로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남구청에서는 장애인 및 근로자, 전 연령에 걸쳐 생애주기별로 대상자 특성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은 △아동·청소년 뇌기능 통합운동서비스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 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서비스 △부모코칭 프로그램 당당한 맘, 펀펀(Fun-Fun)한 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 ‘소중한 가족, 통하는 가족’△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중소기업근로자 행복찾기 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인정서 치유서비스 △백세인생 ‘청춘은 지금부터’△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약물도박가정 기능회복 토탈케어서비스 등 13개 분야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170% 이하) 등 서비스별 이용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하여 대상자를 최종선정하며, 대상자는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1만∼7만 5000원까지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1회 신청에 최대 12개월 이용가능하고 종류에 따라 재판정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남구청 주민생활과 (☎ 664-2544)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다양한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서비스에 대한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요한 서비스 및 기준 등을 미리미리 파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