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활강하는 스키어.
【서울=서울뉴스통신】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겨울철 각종 스키대회들이 개최되면서 요즈음 수많은 스키어들이 모여드는 등 '윈터 스포츠 매카'로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

11일 부영에 따르면,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일주일이 멀다하고 무주덕유산리조트에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전국의 스키어들의 화려한 ‘은빛 레이스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일 제17회 대구교육감배 스키대회를 시작으로 2월 22일 제5회 전북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각종 스키대회 일정으로 꽉 차 있다.

또 지난 7일 광주교육감배 스키대회, 제12회 울산시장배 스키대회가 잇달아 개최됐으며 제18회 전라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10일 개막과 함께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14일에는 제13회 전주시장배 스키대회, 22일 제4회 전북일보배 스키대회, 24일에는 3일 일정으로 제17회 전남교육감배 및 제26회 전남협회장배 스키대회가 개최된다. 1월 30일에는 제3회 무주군수배 스키대회가 열린다.

내달 2월에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스키대회 일정으로 가득하다. 1일 제14회 전북교육감배 스키대회, 4일 제8회 광주시장배 스키대회, 제5회 경북교육감배 스키대회가 펼쳐진다. 그리고 2월 22일과 23일에는 제5회 전북스키협회장배 스키대회가 개최된다.

이처럼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스키대회 개최지로 인기를 얻는 것은 국내 대표적인 청정 자연 지역으로 손꼽히는 무주 덕유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대회를 유치할 만큼 스키장 시설이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높은 기량을 갖춘 아마추어 남여 스키어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스키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설원의 축제’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다”면서 “특히 올해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돼 그 어느 때에 비해 스키어들이 스키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