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개팀 1724명…홍천군서 3일간 개최

【홍천=서울뉴스통신】 송민혁 기자 = 한국 생활체육 농구 최대 축제인 ‘2018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가 12일 홍천군에서 개막한다.

홍천군체육회(회장 노승락)는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가 주최하고 강원도농구협회(회장 강환영), 홍천군농구협회(회장 권오규)의 주관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천군에서‘2018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를 개최한다.

지난 4일 접수 마감이 끝난 이번 대회는 13개 종별 127개 팀 172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규모의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 일반부 클럽 팀까지 전 종별에 걸쳐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홍천종합체육관 외 6개 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력을 투입, 새해를 여는 농구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후 1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협회 임·직원들과 노승락 홍천군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가 선수들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개회식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를 네이버와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며, 대회 주요 소식과 대회 관련 영상은 점프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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