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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토론회 개최OECD 2000년 대비 청소년 자살율 24% 감소, 한국 30% 증가
  • 조필행 기자
  • 승인 2018.01.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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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국회의원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오영훈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와 함께‘2018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중점연구소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학교기반 학생 자살예방 정책 및 현황 등에 대해 그동안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하고 청소년 자살예방 및 효과적 개입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오영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OECD 국가 평균 2000년 대비 2013년과 비교하면 청소년 자살율이 24% 감소했는데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오히려 30%가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매우 절실하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해 자살예방과 관련한 신뢰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고,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자살예방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만큼 특히 청소년 자살에 대해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의원은 이후로도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하면서 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홍현주 소장은 “청소년 자살은 2009년 10만명단 6.5명으로 최고치였던 것이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6년 이후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깊은 관심과 논의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전문기관의 낮은 접근성 등의 사유로 실제 자살시도를 하거나 심한 우울증이 있는 학생들의 치료적 접근이 낮은 상태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중점연구소 외에 신은정 중앙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이 '자살유해환경과 자살예방사업', 양미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이 '현장중심의 청소년자살예방 지원사업'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강윤형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사업단장,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조필행 기자  pil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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