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창서, 인터넷 사이트 직거래 사기범 구속

【강릉=서울뉴스통신】 강현오 기자 = 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 사이버팀은 19일 인터넷 다나와 사이트에 고급 TV를 판매하겠다는 허위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로부터 돈만 받아 가로챈 피의자A(50)씨를 구속했다.

특히 A씨는 사기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 후 한 달만에 또다시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보다 앞선 같은달 17일에는 집행유예기간중임에도 인터넷 카페에서 스키시즌권, 리프트 탑승권 등의 물품을 저가에 판매하겠다는 허위의 글을 게시하여 피해자 6명으로부터 돈을 가로챈 B씨(26)를 구속하기도 했다.

경찰은 동계올림픽과 관련하여 사이버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래 시스템 및 사기피해자 공유사이트(더치트)를 적극 활용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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