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 10,000세대 대상 각 5만 원 지원 예정

【창원=서울뉴스통신】 최규철 기자 =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10,000세대를 대상으로 위문금 5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금 5억 원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저소득가구, 한부모가구, 조손가정,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도내 10,000세대를 대상으로 각 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설 연휴는 조선경기 침체 등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속에서 맞이하는 만큼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해, 각종 위문과 봉사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도는 물론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위문·봉사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의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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