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주시민의 투철한 안보의식 고취사업을 전개해 통일 준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홍년 제9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장은 지난 9일 취임사에서 "시 지회 보금자리인 자유회관의 자립화를 적극 실현하고, 조직간부의 정예화와 회원 배가운동, 산하단체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이날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제8, 9대 지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회원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 실천에 온힘을 다하고, 지회와 읍면동 분회와 지회 조직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영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와 김덕중 충북도지부 회장, 김태관 충주시지회 부회장, 윤주성 충주시지회 운영위원장, 한상복 분회협의회장, 김종필 청년회장, 이정숙 여성회장 등 충주시지회 임원과 회원과 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8대 장완기 지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9대 김홍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김홍년 지회장은 드림종합건설 대표로 충주시지회 청년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3년간 충주시지회를 위해 공헌했다.

한편, 지난 1969년 설립된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매년 6.25전쟁음식재현체험행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통일안보 순회교육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