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강원도는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향토산업 육성, 6차산업 부가가치 창출 등 분야에 2022년까지 5년간 총 923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도내 유·무형의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08년부터 총 1153억 원을 집중 투자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도는 올해에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향토산업 육성, 6차산업 부가가치 창출 등 3대분야 7개사업에 1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주체간 연대·협력 확대, 지역단위 6차산업화 기반 구축 및 네트워크 역량 강화 등 공동사업 활성화에 주력하여, 6차산업화 추진 개별경영체의 성장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브랜드화, 공동 홍보·마케팅 등 비즈니스 기능 확대로 장기적 자립화와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발전체계 고도화를 통해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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