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강원도는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에는 병·의원 463개소 및 휴일지킴이약국 671개소 등 총 1134개소가 참여하며, 도내 26개소의 응급의료기관(21), 응급실 운영기관(5)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 강원도 및 시군 홈페이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 시군보건소를 통하여 유선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더불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구급차 출동 등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도(공공의료과)와 시‧군(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대규모 환자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등 민원상담을 위하여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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