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꽤 큰 마을이면서도 수돗물을 쓰지 못하던 농촌마을에 상수도가 설치된다.

춘천시는 올해 48억원을 들여 6개 읍,면 25개 마을에 상수도 급·배수 시설을 설치한다.

해당 마을은 △신북읍 지내보건진료원 일원 △동면 장학교차로~ 신북사거리간 △동산면 조양리 조양IC 일원 △동내면 학곡리 한국산업인력공단 일원 △서면 방동2리 마을회관 일원 △신동면 정족1리 마을회관 일원 등 25개소이다. 공사는 3월 착공,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시는 또 16억원을 들여 노후된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

관로 교체 공사가 이뤄지는 곳은 △교동 춘천성심병원 앞 주택가 일원 △중앙로1가 강원도개발공사 일원 △효자동 양우아파트 일원 △삼천동 삼천사거리 일원 △효자동 강원대학병원 앞 일원 △효자동 신흥사거리 일원 △근화동 운수종사자휴게시설 일원 △소양로2가 현대아파트 앞 일원이다.

시는 도로 굴착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 준공이지만 공사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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