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울뉴스통신】 송민혁 기자 = 평창군은 대화면의 건강불평등 요인을 완화하고 주민들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대화면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화면건강위원회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47명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3년째 건강플러스 마을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위원회로서의 주민건강공동체 개념을 이해하고 주민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익혀 건강위원회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2월 26일부터 4회차에 걸쳐 10시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대화면건강위원은 교육 이후 매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및 보건문제를 발견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반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서 대화면의 환경과 주변 여건의 포괄적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현재와 같은 보건소 주도형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지속성이 낮음으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운영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며, 대화면 건강위원회를 통해 주민 주도하에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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