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총347억 원으로 2022년까지 추진

【부산=서울뉴스통신】 최규철 기자 = 부산시는 2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추진을 위한 계획안 선도지역 마련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7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지로 결정된 4곳 중 3곳에 대하여 도시재생사업 파급효과 극대화 및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금회 도시재생 특별법 제3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0조 규정에 따라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 등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청취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주거지지원형은 사하구 감천2동 일원의 고지대 생활환경 개선 안녕한 천마마을 ▲일반근린형은 동구 범일2동 일원 래추고(來追古)! 플러싱, ▲중심시가지형은 북구 구포동 일원 구포이음 사업으로 국비 총347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주인인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음 달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선도 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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