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16억9000만원 투입 … 30년 경과된 노후 배관 대상
수도시설관리사업소는 이 기간 동안 부설된 지 30년이 경과돼 누수 와 탁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배관의 개량공사와 수도공급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블록구축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모두 28건의 사업에 총사업비 116억9000만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13.4㎞의 상수도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노후 관 개량공사 11건에 66억6000만원, 블록구축 정비사업 15건에 24억2000만원, 상수도 정비공사 2건에 26억6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상수도관이 구역별로 블록화 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유수율 향상과 누수로 인한 재정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수도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사업추진 기간 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취재본부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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