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없는 훈련 당부 … 경남도 주요 우량 종목의 훈련장 방문, 학생과 지도자 격려

【창원=서울뉴스통신】 최규철 기자 = 한경호 권한대행은 23일, 체육영재의 요람인 경남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새학기를 맞아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경남체고 학생들과 지도자들의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우슈, 펜싱, 체조, 태권도, 복싱, 레슬링, 유도, 역도, 보디빌딩 등 경남도 주요 우량 종목의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치열하게 훈련하는 모습에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부상 없이 훈련하고 청소년으로서의 즐겁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직원(지도자)들과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체육고 학생 전체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경남체육고등학교는 1985년 개교 이래로 2,600여 명의 체육인을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 명문고”라며,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도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리며, 체육에 대한 무한애정으로 전국체전 상위권 성적 달성은 물론 웅도 경남의 위상을 체육을 통해 멋지게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체육인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분야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경남FC, 마산야구장 건설 등 주요 체육분야에 총 41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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