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용인시는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농가 757곳을 농촌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29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농가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1월22일까지 한달간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 61개로, 이중 신규사업은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디자인 지원 ▲ICT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온습도 환경제어 시스템 시범 구축 ▲그물망설치에 의한 소과류 안정생산 시범 사업 ▲곤충 용도별 표준사육 기술보급 시범 등 26개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신기술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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