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파주시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을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가정방문을 통한 물리치료 및 재활지도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3천274가구가 등록‧관리되고 있으나 노인부부 가구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증진과 인지저하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운동 및 미술심리), 우리고장 문화 체험하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가호호 방문하는 건강관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외부 자원과 연계를 통해 적정의료 기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취약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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