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질식, 화학물질 및 양물의 과다복용, 화상 등의 응급처치 대처법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천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경자 교수)는‘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동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28일과 3월 15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천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전직 간호사 출신의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강나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낙상, 이물질 흡입으로 인한 질식, 화학물질 및 양물의 과다복용, 화상 등의 응급처치 대처법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의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함께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소아 심폐소생술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장경자 센터장은“이번 교육이 어린이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과 안전 증진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조리원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자녀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로 문의하거나 인천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cfsm.foodnara.go.kr/ichdonggu/)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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