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영건설 시공중인 건설현장에서 사고 발생 …인명 피해 없으나, 안전사고 대책 수립 필요

【김포=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23일 김포시 운양동 1306-10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크레인 붐대가 건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는 23일 오전 11시 54분 사고 현장을 목격한 행인의 119신고를 접수하고, 12시 2분 현장에 출동했다.

크레인운전자는 "크레인을 정위치 시키는 작업 중 크레인 붐대가 건물로 쓰러졌다"고 말했다.

소방서관계자는 "요구조자 및 환자 없어 현장 상황을 정리해 경찰에 인계 후 소방서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크레인 붐대가 건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총 건축면적 2,167.39㎡에 지하5층, 지상11층의 업무시설인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시설규모로 한창 공사중인 곳이다.

시공사는 (주) 태영건설이며, 발주사는 아시아신탁(주)로 지난 2016년 9월 5일 시작하여 오는 10월 31일 완공예정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안전 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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