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서울 신사동 오드 메종에서 … 243년 전통의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 등 참여

▲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 브라이언 미켈센 덴마크 산업경제재무부 장관과 오동은 한국로얄코펜하겐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22일 서울 신사동 오드 메종에서 '덴마크 엣머스피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덴마크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덴마크 엣머스피어(Denmark Atmosphere)' 전시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신사동 오드 메종(ODE Maison)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하이앤드 오디오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브랜드 오드(ODE)의 특별 협력전으로, 덴마크의 하이앤드 브랜드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2월 18일(일)~24일(토) 한국을 찾는 덴마크 산업경제재무부 장관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전시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덴마크 플라워 아티스트의 브랜드 '니콜라이버그만 플라워&디자인(Nicolai Bergmann Flowers&Design)', 243년 전통의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Royal Copenhagen), 그리고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스타인웨이 링도르프(Steinway Lyngdorf)이다.

이번 전시에 니콜라이버그만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플라워 디자인에 있어 북유럽의 모던한 센스와 섬세한 연출로 독자적인 감성과 조화를 이뤄낸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2015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 오픈하여 플라워샵 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 호텔의 로비를 비롯해 호텔 관내 플라워 장식을 하고 있다.

243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로얄코펜하겐은 '왕실의 보물, 플로라 다니카'를 주제로 로얄코펜하겐의 최상위 제품이자 덴마크의 국보급 걸작으로 손꼽히는 식기 '플로라 다니카'를 선보인다.

로얄코펜하겐은 '일상에 럭셔리를 담다(Everyday Luxur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대와 유행을 초월한 명품의 예술적 가치를 일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덴마크의 오디오 장인 피터 링도르프(Peter Lyngdorf)와 162년의 역사를 가진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 선즈(Steinway & Sons)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오디오 브랜드 스타인웨이 링도르프는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인 '스타인웨이 링도르프(Steinway Lyngdorf)– Model B'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오드와의 협업을 통해 덴마크에서 생산한 Atmosphere 스피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덴마크 엣머스피어' 특별전에 대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덴마크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소개하며 "덴마크의 오랜 역사와 예술적 가치가 담긴 제품들의 아름다운 조합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enmark Atmosphere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약 문의 오드 메종 02-512-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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