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00여명 이용…23㎡, 47㎡, 53㎡, 69㎡, 99㎡, 202㎡ 객실

▲ 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 전경.<사진=단양군청 제공>

【단양=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대자연의 휴식처’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휴양림 방문객은 2만2551명으로 2016년 1만8400명과 비교해 4151명이 늘었고 총 3억4168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두 달간 1500여명의 방문객이 이용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 모두 5동에 4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료는 4만2000∼21만 원.  객실 크기는 23㎡, 47㎡, 53㎡, 69㎡, 99㎡, 202㎡ 등 다양하며, 객실 규모에 따라 가족여행부터 회사 모임까지 다채로운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여름 성수기와 주말, 휴일 전날을 피해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미나실과 식당, 놀이터, 족구장, 야생화 동산, 산책로 등 잘 갖춰진 부대시설도 휴양림이 휴식처로 각광받는 인기비결 중 하나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따라 흐르는 선암계곡과 황정산, 두악산 등이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휴양림을 선택하는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단양강잔도와 선암골생태유람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트래킹코스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관광 시설도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다.  36번 국도와 5번국도 이용 시 단성면 북하삼거리에서 7∼8분 거리의 59번 국도변에 위치해 찾아가기 쉽다.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완료되며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한 달 전부터 받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하는 경우도 있어 이용을 원하는 분은 전화로 수시로 문의해 볼 것"을 권장했다.

한편 예약은 소선암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sof.cbhuyang.go.kr)로 또는 전화(043-422-7839)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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