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일, 워싱턴 D.C.에서 개최 …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방안, 美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 제고방안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13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 한측은 여석주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랜달 슈라이버(Randall Schriver) 아태안보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 한미는 △평화적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방안, △美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 제고방안, △상호보완적 한미동맹 발전 및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의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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