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영양측면 위험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3월 23일까지「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그에 맞는 보충식품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신규 및 기존 재평가 대상자를 포함하여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규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및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의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되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영양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보충식품 보관방법과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법 등을 교육한다.

사업의 수혜기간은 총 1년이며, 참여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양 및 소득평가를 통해 자격재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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