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선전 대응 ‘클린 e-동네지킴이’ 운영

▲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클린 e-동네지킴이, 비방·흑색선전 TF팀,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등을 통해 가짜뉴스 등 비방·흑색선전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15일부터 ’클린 e-동네지킴이‘를 구성하고 가짜뉴스를 포함한 비방·흑색선전 등 사이버 선거범죄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전선관위는 클린 e-동네지킴이 운영을 통해 ▲비방·흑색선전 게시물 중점 모니터링 ▲카드 뉴스 형태의 비방·허위사실 예방글 제작·게시 ▲선거시기별 맞춤형 정보 게시 ▲아름다운 선거지킴이 신고제도 안내 등 건전한 사이버선거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방·흑색선전 전담 TF팀과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통해 사이버상 위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가짜뉴스 등 비방·흑색선전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선관위 관계나는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비방·허위사실 등 중대선거범죄 발생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유권자들도 가짜뉴스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사이버상 위법게시물은 '아름다운 선거지킴이' 신고 사이트(www.nec1390.com)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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