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장 목표인 강화종합리조트, 2019년 하반기 준공될 강화~석모 해상 케이블카 등… 가시적 성과 ‘속속’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민간투자사업들이 하나둘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년 동안 ‘강화종합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강화~석모 해상 케이블카 사업’, ‘대명리조트 사업’, ‘강화디파월드 사업’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유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먼저, 길상면 선두리 일원에 조성 중인 ‘강화종합리조트’가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1단계 사업(루지장, 전망대, 곤돌라)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강화~석모 해상 케이블카 사업’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삼산면 매음리에 조성되는 ‘대명리조트’와 길상면 선두리 일원에 조성되는 ‘강화디파월드’는 현재 부지매입이 완료된 상태로 문화재현상변경허가기준과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불은면 삼성리 일원에는 ‘강화 숲 속의 향기 자연휴양림’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최종 준공 및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이 올해부터 하나둘씩 개장을 앞두고 있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더불어 강화가 5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들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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