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토)~ 29일(일)까지 매주 토 · 일 총 88개 경주 시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이 2018년 4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4월 서울 경마는 7일(토)부터 29일(일)까지 8일 동안(매주 토, 일) 총 88개의 경주가 시행된다.

토요 경마는 서울시행 11개 경주와 제주 중계 5개 경주로 16개 경주가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서울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로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반경주에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특별경주는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까지 경주마가 편성된다.

4월 22일(일)에는 ’제17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헤럴드경제배‘는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Stayer, 경마의 장거리 경주마)의 첫 관문으로 경주거리는 2000m, 상금은 2.5억원이 걸려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한편, 4월 8일(일)에는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 스포츠경기에서 세 가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인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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