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토), 벚꽃 아래 마(馬)주보고 같이 달리는 '커플 이색 마라톤'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장동호)은 4월 7일(토)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커플런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커플런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행복을 응원하는 커플 마라톤으로 2014년 시작되어 매년 3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이색 마라톤 이벤트이다.

제4회 커플런은 ‘교복 입고 벚꽃길 데이트’를 콘셉트로 커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데이트를 단 하루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복 데이트를 콘셉트로 학교 시간표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런미션에 앞서 커플끼리 즐길 수 있는 ‘1교시 국민체조’로 이날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서 다양한 커플 미션을 수행하며 봄을 즐길 수 있는 ‘2교시 체육시간’ 커플마라톤과 스타강사의 ‘3교시 교생실습’ 꿀팁 연애특강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커플런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4교시 음악시간’에는 봄에 어울리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달달 콘서트와 커플 보드게임, 타로점, 커플 아이템 마켓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커플런 참가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하루 종일 2018 야간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4월 7일(토)부터 15일(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야간벚꽃축제에서는 경관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몽환적인 벚꽃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벚꽃축제 콘셉트는 ‘벚꽃, 마(馬)주보다’로 벚꽃을 다양하게 마주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4호선 경마공원역)에 위치한 레저 공간으로 20·30 세대를 위한 3D승마체험, 스마트 베팅체험존 등을 갖추어 놓은 놀이공간 ‘놀라운지(NOL LOUNGE)’, 말 생태 탐방 프로그램 ‘시크릿웨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장동호 본부장은 “20·30세대 커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커플런 행사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커플런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길에서 달달한 추억 남겨가시길 희망한다.”며 시행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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