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성패트릭 성당 근처인 맨하탄 5번가에서 열려…1870년부터 내려온 전통 축제

【뉴욕(미국)=신화/서울뉴스통신】 = 미국 뉴욕에서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인 '부활절 보넷 퍼레이드'가 1일(일요일) 성패트릭 성당 근처인 맨하탄 5번가에서 열렸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심지어 개와 고양이조차도 창조적이고 화려한 장식용 모자를 쓰고 참가, 수천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귀부인처럼 차려진 강아지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보넷 행렬'은 18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뉴욕시의 전통적인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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