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인력 동원… 대형 리프트카 2대, 중형 리프트카 3대, 물차 2대, 스카이 리프트카 투입

▲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정비 격납고 세척장에서 약 20톤의 물로 목욕중인 대한항공 보잉 747-8i 차세대 항공기.(사진 제공 = 대한항공)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정비 격납고 세척장에서 보잉 747-8i 차세대 항공기의 동체 세척작업을 실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날 3시간가량 진행된 동체 세척작업에는 15명의 인력이 동원됐으며, 대형 리프트카 2대, 중형 리프트카 3대, 물차 2대를 비롯해 수직으로 26m까지 상승하는 스카이 리프트카까지 투입돼 약 20톤의 물을 항공기 동체에 뿌리는 등 꼼꼼히 세척 작업이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매년 정기적인 동체 세척 작업을 통해 항공기의 중량과 항력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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