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창립멤버… 그간 췌장질환 수술 기술 발전 노력 이어와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최인석 건양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사진)가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회장에 선임됐다.

12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한국췌장외과연구회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췌담도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체다.

최 교수는 2004년 한국췌장외과연구회 창립회원으로서 그동안 췌장에 대한 표준화된 수술법 뿐 아니라 복강경, 로봇수술 등 췌장질환 수술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인석 회장은 “앞으로 다기관 공동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췌담도 질환의 최신 치료를 중심으로 학술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켄터키대학 장기이식센터에서 연수했다. 현재는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장기이식센터장, 외과 과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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