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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출기업 일제조사 실시…중국 대상국 1위수출애로사항 밀착 해결로 중소기업 수출확대 견인
  •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동주 기자
  • 승인 2018.04.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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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월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3개월간 도내 수출기업 1891개를 대상으로 수출기업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충북도 수출이 일부 대기업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사 내용은 주요수출국가, 수출품목, ‘18년 수출목표액, 애로사항 등이며, 설문조사표를 활용하여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도내수출기업의 주요수출국가는 중국(22.4%), 미국(14.3%), 일본(11.2%), 베트남(8.7%), EU(7.3%), 대만(4.9%), 홍콩(2.2%), 기타(29.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수출품목은 기계(20.9%), 농산물․식품(17.6%), 정밀화학(11.5%), 생활용품(10.3%), 전기전자(7.0%), 의약품(6.7%), 화장품(6.5%), 플라스틱(5.8%), 금속류(4.1%), 반도체(3.0%), 자동차(2.9%), 태양광(1.6%), 섬유(1.5%), 신교통(0.5%), 광산물(0.1%) 순으로 확인됐다.

수출국가를 살펴보면 EU와 베트남 지역에 수출하는 수출기업 분포는 8%정도로, 지난 3년동안 34%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지역 수출업체 분포는 14.3%이나 수출액은 2017년 기준 7.4%에 불과하여 해당기업들의 수출증진을 위한 통상규제 해결 등 효율적 지원시책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및 전기전자 수출업체 분포는 10%인데 반해 수출액은 2017년 기준 58%를 차지하여 일부 품목 의존도를 낮추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농수산물, 식품, 생활용품, 의약품, 화장품의 경우 수출업체 분포가 41%를 차지하는데 반해 2017년 기준 수출액은 4.5%에 불과하여 이 분야 중소업체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지원사업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수출기업의 44%만이 참여했다고 답했고, CBGMS(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가입여부는 41%의 기업이 가입했다고 응답하여, 수출지원사업 및 CBGMS에 대한 보다 많은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관련 애로사항으로는 바이어발굴의 어려움(25.6%), 해외시장 정보부족(17.8%), 환율변동(15.2%), 무역경영자금 부족(14.4%), 해외인증획득 어려움(11.2%), 무역전문인력확보(9.9%), 기타(5.8%) 순이고, 건의사항의 경우 바이어 상담 기회 확대와 무역전시회 지원강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충북도는 기업들이 가장 많이 건의한 바이어 상담기회 확대를 위하여 금년도 하반기에 전략지역을 선정하여 무역사절단을 2회 더 추가해 파견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정기적으로 수렴․해결하고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매월 2회이상 현지 출장을 실시하고, 수출기업 애로사항 합동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출지원사업 홍보와 CBGMS 가입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회를 충북혁신도시에서 개최하고, 금번에 품목별․국가별로 구축된 수출기업 데이터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통상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맹경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수출기업 일제조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올해 수출목표 22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동주 기자  snakorea.r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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