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이 평양으로 먼저 전화를 걸었고… 국무위원회 담당자가 받아

▲ (사진 = 청와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남북 정상회담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에 따르면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20일 완료되었다고 21일 전했다.

윤실장은 "20일 3시41분경 청와대와 국무위원회 간에 시험 통화가 있었습니다.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이 먼저 평양으로 전화를 걸었고, 국무위원회 담당자가 받았습니다. 전화 연결은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전화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마치 옆집에서 전화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험 통화는 15시41분부터 총 4분19초간 상호 통화로 이루어졌다.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시간 동안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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