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체험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소방서는 삼문동 미리벌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155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20일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심폐소생술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정확한 소생술을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영상을 통한 전문지식을 먼저배우고 심폐소생술 교육용 애니를 이용하여 ▷119 신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체험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밀양소방서 주성환 전문강사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올 연말까지 초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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