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체험장 무료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

▲ 지난해 어린이날 맞아 개최된 '키즈데이'.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교통문화연수원 일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로 ‘키즈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원 내 운영되고 있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비롯해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선보이는 야외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어린이 대상 교통문화 확산과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체험시설인 ‘교통사고 체험 시뮬레이션’, ‘지진 체험’, ‘3D 영상체험’과 이달 17일 재개장한 야외체험장의 ‘꼬마열차’, ‘꼬마자동차’, ‘2인용 삼륜자전거’ 등 놀이형 교통기구를 탑승체험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햇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전화번호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양무용 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에 대해 놀이와 함께 배우면서 즐기는 잊지 못할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다같이 안전하게 희망찬 미래를 향해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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