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미술관 등 실무진 참석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지역 학교예술교육 관련 8개 기관 및 단체 실무진과 학교예술교육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청소년관현악단, 펩토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지역 예술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은 해당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술 사업을 안내했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의 예술교육 수요에 기반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상호 예술 행사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서부교육청은 지난해 시청, 서구청, 유성구청, 대전문화재단, 서구문화원, 유성구문화원, 대전예술고 관계자와 학교예술교육발전협의회를 구축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예술교육 기관 및 단체 실무진과 협의회를 갖게 됐다.

또한 올해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예술 자원을 활용한 학교예술교육 컨설팅 지원, 학교예술프로그램 운영,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박람회 참가 등이며 학교 수요 조사와 투명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원 학교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배영길 교육장은“서부학교예술발전협의체가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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