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발생 상황 감시와 각 소속기관의 감염병 예방관리 임무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보건소는 24일 보건소 강당에서 여름철을 맞아 관내 집단급식소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집단설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보고체계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병·의원, 약국, 산업체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68개 기관의 보건관리자로 구성 되었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대비·신속 대응 체계의 최일선에서 감염병 발생 상황 감시와 각 소속기관의 감염병 예방관리 임무를 맡는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집단급식을 이용하는 관내 기관의 집단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철 비상방역근무 실시 기간(5월 1일 ~ 9월 30일)동안 감염병 예방과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역활동 및 개인위생수칙 홍보 등을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과 연계하여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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