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8개소 4천654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조사는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았던 아파트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 최근 가스·수도 사용량이‘0’이거나 거의 없는 세대 등도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군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관리사무소, 6개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및 반장, 지역주민 등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사회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이웃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군청 및 읍면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동북부 취재본부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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