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의 의미와 '농업경영개선 노트 작성'의 필요성 등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2018년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강소농 심화교육’을 지난 10일과 2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선 마음 열기와 자기역량진단, 경영체 분석 등으로 각 농가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팀별로 열띤 토론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소농 육성교육'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의 의미와 '농업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특히 직접 '경영 기록장'을 작성해 봄으로써 향후 합리적 '농업경영 개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종숙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화교육 참석자들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자신이 작성한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향후 ‘후속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농업에 있어서도 경영 개념 도입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판매시장 다변화를 통해 농가 실질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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