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옥상을 활용하여 텃밭을 조성하여 입주민간의 소통공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텃밭 조성에는 매입임대 신규 입주민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사 주거복지사 실습 직원들도 함께 일손을 도왔다. 이날 외부 텃밭전문가도 참석해 올바른 모종심기 등의 재배작물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하였다.

공사는 2015년부터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자 옥상텃밭 조성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동에 텃밭을 조성하였다. 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친환경 플랜트 박스, 소형 농기구 등을 제공하여 입주민이 텃밭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단순히 주거공간의 제공만이 아닌 사람의 정과 온기가 흐르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매입임대사업을 비롯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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