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깨끗한 공원을 위해 구슬땀

【거창=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은 봄을 맞아 공원 이용객이 늘어날 것을 전망해 대대적으로 녹지 공간 정비에 나섰다고 25일 전했다.

송정택지지구를 시작으로 수목의 생육에 필요한 가지치기, 제초작업, 병해충방제, 벤치 등 시설물 점검 등 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자 종합적인 정비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녹지공간을 정비하는 데 조경관리단, 산림경관관리단,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50명이 투입됐다. 제초제 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 종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원 정비기간 동안 벤치, 데크와 같은 시설물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더욱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가꾸기 위해서 양해 부탁드린다. 공원 정비가 끝나면 가로경관을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맹아제거, 지주목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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