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5월 6일까지 4대 궁 및 종묘에서 행사 이어져

▲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의 해인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28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막됐다. 5월 6일까지 4대 궁 및 종묘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가 28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시대를 앞선 세종의 철학과 업적을 재해석하여, 전통예술에 첨단기술을 더한 공연으로 선보였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종진 문화재청장,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을 포함한 약 1,000명이 모여 무대를 즐겼다.

문화재청 주최,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4개 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문화유산 축제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6일까지 9일간, 각 장소의 매력을 담은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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